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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ang

쿠팡 2번째 체험

by k-팡 2025. 3. 18.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
쿠팡 물류센터에서 두 번째 알바를 경험하면서, 처음보다 조금 더 적응했지만 여전히 배울 점이 많았다. 현장에서의 업무 방식과 분위기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쿠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안한다면 몸에 알이 베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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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 배정 및 현장 분위기
출근 후 지정된 장소에서 일 배정을 받고,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작업을 시작한다.
실무를 상세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으며, 기본적인 업무는 눈치껏 익혀야 한다.
박스를 자를 때도 상황에 따라 가로로 또는 세로로 잘라야 하는데, 이를 따로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PDA 사용법, 화장실 위치 같은 기본적인 정보도 스스로 찾아야 하며, 관리자에게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리자 역시 바빠서 세세한 설명을 해주지는 않으며, 보통 "현장 가서 직접 물어보라"는 식으로 안내한다.

 

2. 현장의 빠른 흐름과 적응 과정
물류센터는 항상 바쁘고 쉴 틈이 없다.
첫날보다는 업무에 대한 감이 잡혔지만, 여전히 실수를 줄이려면 집중력이 필요하다.
관리자는 웃으며 “빨리 움직이라”고 하지만, 지적을 받을 때마다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관리자들이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최소한의 배려를 보이려 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3. 교통 및 주차 문제


이번에는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장이 없는 센터라 대부분 길가에 적당히 주차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변을 보면 기이한 주차 방식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주차 문제는 꽤 큰 불편함 중 하나였다.

 

4. 체력적 부담과 앞으로의 계획
첫날보다 교육 시간이 줄어든 만큼, 업무 강도가 더 높게 느껴졌다.
물류센터는 단순히 머리로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곳이다.
앞으로 자주 출근해 몸을 단련하고, 적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쿠팡 물류센터는 그야말로 ‘일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적응하려면 빠르게 움직이고, 스스로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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